학수고대하던 소파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.
처음 배송예정 날짜에 오지 않아 확인을 해보니, 업체 설치배송으로 지역에 따라 지연이 있다고 해서 또 기다림.
어제 배송예약 전화를 받고 오늘 아침 일곱 시에 소파가 도착했습니다.
출근 전 바쁜 마이긴 하지만, 이른 아침부터 땀을 뻘뻘 흘리며 혼자 무거운 소파를 나르는 배송기사분을 보면서
미안한 마음에 채근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힘 보탠다고 했는데...
전문설치 기사님의 신속한 조립과 작동 방법 설치까지 채 한 시간도 걸리지 않았네요.
좌방석부터 후면 쿠션 두툼하니 착석감 좋습니다.
헤드레스트 틸팅부터 전동 리클라이너 하드웨어도 부드럽고 빠릅니다.
근 3미터에 달하는 좌우 넓이도 기대한 것보다 더 고급스럽고 면피가죽도 부드럽고 두께감이 있어 내구성이 뛰어날 것 같습니다.
제로월 시스템으로 벽과 유격도 거의 없습니다.
색상 고민을 했는데, 머드그레이가 제 집 거실과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.
다만 딱 하나, 맨우측 헤드레스트가 각도단계에 이상있네요.
다른 것은 단계별 헤드레스트가 젖혀지고 펴지는데,
맨우측의 것은 헤드레스트가 단 조절이 일부만 되네요.
as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.
배송되자마자 발견하고, 영상도 찍어두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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